따듯한 민생과 온전한 경제회복 위해
"제 운동화 끈부터 고쳐매겠다" 각오
"정치 초심 흐트러지지 않도록 노력"
3년 연속 국감 우수의원 성과 홍보
진실하고 따듯한 실력파 '부각'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 을)은 19일 "주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는 일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날 오후 광양시 광양읍 광양문예회관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따듯한 민생과 온전한 경제회복을 위해 주민 여러분께 힘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제가 어려우니 일상이 흔들리고 있다"며 "민생경제를 정치로 풀어내야 하는데 윤석열 정부는 어느 것에도 관심이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에서 제 손을 잡아주신 어머니들의 일상을 위해, 다시 뛰는 순천광양곡성구례의 경제회복을 위해, 제 운동화 끈부터 고쳐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주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정치가 갖는 가치, 사명감을 가지고 집중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처음 정치를 시작했을 때 생각들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의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지역구의 당원과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 고민정 최고위원, 유은혜 전 교육부총리, 유기홍 의원, 김태년 의원 등이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보내왔고 도종환 의원(전 장관)과 이개호 의원, 김승남 의원, 정지아 작가 등은 직접 의정보고회 현장을 찾아와 축하했다.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서동용 의원의 인품과 성실함, 실력 등을 칭찬하며 중앙무대에서 국민을 위해 제대로 일 할 수 있도록 지역구에서 오랫동안 응원하고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축사가 끝나자 서동용 의원은 의정보고회 시작 당시의 양복을 벗고 흰색 면바지와 운동화, 남색 스웨터로 옷을 갈아입고 무대에 올라 지난 한해 동안의 의정 성과를 소개했다.
그는 △국정감사 3년 연속 우수의원 선정 △학교급식 노동자 폐암검진 실태 공개 △초중고 교육환경 개선 △김건희 여사 각종 의혹 제기 및 교육부 장관 인사청문회 성과 △국회 교육위원회 홀동 △여순사건 특별법 관련 보상규정 신설 법안 발의 △지역구 현안사업 예산 확보 등의 성과를 홍보했다.
서 의원은 "가장 열심히 사는 때는 바로 '지금'이라고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무엇보다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으로 칭찬받는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