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부스, B2B 상담 등 운영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가 ‘2022년 국제물류협회(FIATA) 세계총회’에 참석해 여수광양항 홍보 및 물동량 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1995년 이후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총회는 ‘Uniting for Global Solution’을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으며, 전 세계 60여개국 2000여명의 물류관련 기업, 협회, 연구기관, 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YGPA는 총회에 참가해 전남도, 여수청, 광양시, 광양경제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합동으로 전시회 부스를 운영했다.
전시회 부스와 B2B 상담 등을 통해 국내 최대의 전천후 종합항만이며 여수의 석유화학, 광양의 철강화물을 기반으로 자동차, 컨테이너를 포함해 대부분의 화물이 처리 가능한 국내 수출입 물동량 1위임을 강조했다.
특히 완전 자동화 부두 개발 계획, 세풍산단 등 항만배후단지 분양계획 및 각종 인센티브 제도 등을 안내함으로써 국내외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중점사업을 적극 알렸다.
이외에도 ‘차세대 물류리더의 날(YLPD)’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가해 180명의 물류 및 해양업계 종사자, 관련 전공 대학생, 관련 스타트업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항만물류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여수광양항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박성현 사장은 15일 개막식 및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해 국제물류협회 이반 페트로프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여수광양항을 직접 홍보함으로써 CEO가 앞장서서 발로 뛰는 마케팅을 추진했다.
박 사장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물류 전문가들의 토론과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이 초일류 물류강국이 되는 주춧돌을 마련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특별히 우리 여수광양항이 국내 수출입 물동량 1위 스마트 융복합항만으로서 대한민국이 아시아 해운항만의 선두주자가 되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YGPA는 이번 총회기간 중 전시회 운영, B2B 상담 및 차세대 물류리더의 날 행사 등을 통해 발굴한 화주, 포워더 등 업단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여수광양항 물동량 유치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