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지난 11일 발표한 총경급 인사에서 정재봉 전남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이 전남 광양경찰서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전북 고창 출신의 정재봉 서장은 경찰대학교(9기)를 졸업하고, 전북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경무과장‧장수경찰서장‧전북청 여성청소년과장 등을 역임했다. 올해 1월 전남청 청문감사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긴 후 이번에 광양경찰서장으로 보임됐다.
장진영 광양경찰서장은 전남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으로 보임됐다.
이번 인사에서 광양 출신의 공정원 전남청 여성청소년과장은 해남경찰서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허양선 광주청 치안지도관은 광주청 홍보담당관을 맡게 됐다.
앞서 전남경찰청은 전날 단행한 경정·경감 인사에서 위종호 나주경찰서 112상황실장(경정) 등 8명을 광양경찰서로 배치했다.
이번에 광양서로 전입한 이들은 경정 1명과 경감 7명이다.
전입자 면면을 보면 △경무과장 위종호 △생활안전과장 공경현 △생활안전과 생활질서계장 엄광섭 △태금파출소장 문진주 △다압치안센터장 이영만 △중마지구대 순찰1팀장 강형근 △중마지구대 순찰4팀장 박홍순 △광영파출소 선임팀원 문충일 등이다.
전출자는 8명으로 최명호 광양 경무과장이 보성 112치안종합상황실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김경수, 유일석 경감은 여수경찰서로 발령을 받았다. 김정호, 서연종, 윤재규, 최종찬 경감은 순천경찰서로, 조현기 경감은 고흥경찰서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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