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심해 신원확인 어려워
해경, DNA 분석키로
인근 실종자 관련성도 수사
해경, DNA 분석키로
인근 실종자 관련성도 수사
광양제철소 원료 부두 인근 해상에서 시신 1구가 떠올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여수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6분께 광양시 금호동 광양제철소 내 원료부두 인근 해상에서 시체가 떠올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발견된 시신은 부패 정도가 심해 신원 확인이 어려워 해경은 DNA분석을 통해 신원을 확인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신원 확인 등을 위해 수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인근 이순신 대교 등에서 발생한 실종 사고 등과의 관련성도 함께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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