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지난 6일 전남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전남 농공단지 지원사업 온라인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줌(Zoom) 화상 설명회로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실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전남농공단지 기업맞춤형 특화지원사업과 산학연 연계 농공단지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다뤘다.
전남농공단지 기업맞춤형 특화지원사업은 전남도비 10억원과 20개 시군비 6억원 등 총예산 16억원을 투입해 시제품 제작, 국내외 판로개척, 마케팅 지원 등 사업화 특화지원으로 입주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비R&D 사업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기업으로 확정되면 기업 수요에 맞춘 시제품 제작, 인증, 마케팅 활용 자원 제작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올해부터는 새롭게 물류비 지원과 ESG 등급 및 탄소수준 진단을 통하여 코로나로 가중된 입주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에 부응할 전망이다.
산학연 연계 농공단지 연구개발 지원사업은 전남도비 10억원을 투입해 농공단지 내 중소기업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인력과 기술, 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현장 맞춤형 수요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전남 블루이코노미 및 탄소중립 분야에서 소재․부품․공정 등의 신제품 개발과 기존 제품의 개선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과제를 우선 지원하며, 선정된 과제를 대상으로 전담위원을 위촉하여 연구개발 수행과 사업화, 후속사업 수주를 위한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공고는 전남테크노파크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전남테크노파크 데이터기반 지역기업 혁신성장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산학연 연계 농공단지 연구개발 지원사업은 4월 15일까지, 전남농공단지 기업맞춤형 특화지원사업은 4월 29일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