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거치대 등 12개 품목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시설 전달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시설 전달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지난 4일 금호동 어울림체육관에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의 새학기 준비를 위한 학용품키트 840박스(8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행사는 광양제철소 임직원 봉사자들이 모여 학용품키트 포장 및 전달을 맡았으며, 키트 제작에 앞서 코로나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했다.
물품은 코로나로 인해 가정에서 수업을 듣는 아이들을 위한 테블릿 거치대와 일상생활에 필요한 칫솔치약세트, 우산, 바디로션이 포함된 선물세트, 미니가습기, 텀블러 그리고 독서대, 트윈마카, 필통, 형광펜, 연필, 노트 5권 등 12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이철호 행정부소장은 “이번 학용품키트 행사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아이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고 학교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생활 물품으로 준비했다”며 “새학기를 맞는 미래세대들에게 희망과 행복이 가득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점현 복지재단 사무처장은 “새학기를 맞아 아동 및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용품 키트로 구성돼 아동 및 학생들이 학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학용품 키트가 필요한 다문화 및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잘 전달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학용품키트 840상자는 지역아동센터 18개소, 광양시가족지원센터, 광양시드림스타트, 광양시마음나누리쉼터, 그룹홈 3개소, 아동양육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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