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내의 우수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 초기기업 발굴을 위해 센터 입주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은 3월 14일까지 가능하며 입주자격은 공고일 현재 개인·법인 기업을 영위하지 않고, 입주 후 6개월 이내 전남 도내 신규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와 도내에서 창업한지 3년 이내 초기기업이다.

입주자 선정은 1차 서류평가, 2차 대면평가로 진행되며 센터 3~4층에 마련된 입주공간을 사용하게 된다.

입주공간은 책상 및 의자 등 사무가구를 포함한 각층에 5개실 총 10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4기업 1실로 사용하게 된다. 입주기간은 최대 2년으로, 1년 단위 평가를 통해 연장 여부를 판단한다.

입주자는 북카페, 체육시설, 별관(메이커스페이스) 등 공용시설 뿐만 아니라 전국센터 중 유일하게 운영 중인 게스트하우스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각 층에 회의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미팅룸 및 휴게공간은 물론 온라인으로 교육·화상회의가 가능한 회의실도 상시 준비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제한이 없으며, 최종 선발된 입주자는 1:1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와 기술개발 지원, 마케팅 및 경영 교육, 센터 및 유관기관 지원사업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전남센터는 지난 2015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총 149개사의 입주 보육을 지원했으며, 도내 예비창업자 발굴 및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양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