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전 국회의원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내년 지방선거에 광양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전 의원은 지난 3일‘품격 높은 광양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도약하는 광양,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광양을 만들기 위하여 광양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광양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철강과 항만, 두 경제 축이 변화의 거대한 흐름 앞에 서 있다”며“중차대한 변화의 시대에는 흐름을 감당하고 선도해나갈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리더는 연습과 시행착오가 필요 없는 행정전문성이 요구되고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강한 추진력과 열정, 창의성, 도덕성과 청렴성이 중요하다”며“20대에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공직에서 30년을 헌신하고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국정경험을 쌓은 것은 광양시장직을 수행해나가는 데 있어 천금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그러면서“행정고시와 국회, 국방대 등 중앙정부와 국회이 인맥과 그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열정을 최대한 발휘해 광양시를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품격 높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정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