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소외계층 밑반찬 전달
주거개선·복지시설 정기 봉사
주거개선·복지시설 정기 봉사
광양시가 지난 23일‘2021년 올해의 봉사왕’으로 김정윤씨(52)를 선정했다.
‘올해의 봉사왕’은 자원봉사발전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시민의 귀감이 되는 우수 자원봉사자를 선정한다.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올해의 봉사왕’후보자를 접수받았다.
김정윤씨는 2011년부터 총 7130시간의 자원봉사를 했으며 △소외계층 반찬 나눔 △복지시설 정기 봉사 △우리 동네 아파트 봉사단 활동 △도배 재능봉사 △정리 정돈 재능봉사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에 이바지했다.
주요 수상경력으로는 △자원봉사 유공 시장표창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 표창 △포스코 명예의 전당 헌액(가족 1만 시간 봉사) 등이 있다.
김경호 자원봉사발전위원회 위원장(광양부시장)은“봉사는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이렇게 대단한 후보자분들을 평가한다는 것이 죄송한 마음마저 든다”며“자원봉사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는 데 필요한 과정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올해의 봉사왕으로 선정되신 김정윤 씨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2021년 올해의 봉사왕’시상은 오는 12월 3일 광양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김정윤 씨는 포스코 우레징검다리 봉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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