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클럽 회원 30여명 나서 구슬땀
옥곡면 돌배나무농가, 수확 도와
옥곡면 돌배나무농가, 수확 도와
신광양라이온스클럽(회장 김성렬)과 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정인진)이 지난 9일 옥곡면 원월리 돌배나무 농가를 방문해 합동 농촌일손돕기(돌배따기) 봉사를 실시했다.
양 클럽 30여명의 회원은 산등성이에 있는 과수원에 올라가 농장 주인으로부터 주의사항과 요령을 배우고 60여 그루의 나무에서 황금산돌배와 참돌배를 수확하고 화물차에 옮기는 봉사를 진행했다.
이기종 총재(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 전남동부지구)는“휴일을 반납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돌배따기 일손돕기에 참여해 준 두 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회원들의 봉사활동으로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렬 회장은“배따기 작업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주말 봉사활동을 펼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고, 애써 수확한 농산물이 적절한 가격에 판매돼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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