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운영위원장에 박필순 도의원 내정
민주당 광양위원장에 박필순 현 도의원이 내정됐다. 민주당은 지난15일 광주.전남 일부 선거구 운영위원장(옛 지구당위원장)을 확정 또는 내정했다. 민주당 광주시당 등에 따르면 광주의 경우 남구 강운태 전 의원, 광산구 전갑길 전 의원이 각각 운영위원장으로 확정됐고, 북구을엔 최경주 전 조선대총학생회장이 내정됐다. 나머지 서구갑과 서구을, 북구갑, 동구는 심사중이다. 전남의 경우 무안·신안 한화갑 대표, 영광·함평 이낙연 의원, 담양·장성·곡성 김효석 의원, 목포 이상열 의원, 나주·화순 최인기 의원이 각각 운영위원장으로 확정됐고, 순천 김철신 전남도의회의장, 광양 박필순 전남도의원, 구례 이만영 전 대표비서실장이 각각 내정됐다. 나머지 여수갑과 여수을, 강진·완도, 고흥·보성은 심사중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현역 의원의 경우 당연직으로 운영위원장을 맡기로 돼 있으며, 내정자의 경우 중앙위원회 최종 인준절차를 밟아야 한다"며 "아직 운영위원장을 정하지 못한 선거구는 조만간 심사를 거쳐 확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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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07월 21일 13:0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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