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옥 광양시 사무관(간호직)이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한‘5급 승진 리더과정 교육’에서 전국 최우수 수료자(1등)로 선정돼 광양시 공무원의 위상을 높였다.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5주간 진행된 리더과정 교육에서는 지난해 12월‘2021 상반기 승진인사’를 통해 승진한 광양시 시설직·환경직 등 5명을 포함, 전국 257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사무관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소통과 커뮤니케이션, 직무 분야별 분임토의, 논술평가, 정책과제 수행 등 다양한 과정을 거쳐 지자체 중간 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실시됐으며, 교육을 수료한 광양시 사무관 승진자들은 앞으로 광양시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영옥 사무관은“광양시 공무원이었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앞으로 동료 직원들과 조화로운 팀워크를 이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옥 사무관은 1990년 공직에 입문해 30년 넘게 광양시보건소에서 근무하면서 남다른 열정과 성실함으로 시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애써왔다.

이러한 공로로 2017년에는 행정안전부·SBS 공동 주관‘제21회 민원봉사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