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 기준 887개 단체…7만2553명
광양시 인구 대비…48.1%‘등록’
광양시자원봉사센터가‘5월 봉사왕’으로 채철민 봉사자(사랑나누기봉사단)를 선정했다.
광양시 주민복지과 자원봉사센터는 대가 없이 묵묵히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우수 자원봉사자를 매월 1명 선발해‘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한다.
올해 광양시‘이달의 봉사왕’은 채철민 봉사자를 비롯 △2월 한정숙(중마112자전거봉사대) △3월 김현우(중마112자전거봉사대) △4월 최영일(사랑나누기봉사단) 등 총 4명이 선정됐다.
‘이달의 봉사왕’선발 대상은 선정일 기준‘1365 자원봉사 포털시스템’에 등록돼 꾸준히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이자, 최근 3년간 200시간 이상 활동자로 전년도 실적이 30시간 이상인 시민은 누구나 해당된다.
시는 매월 10일 기준(1365 자원봉사 포털시스템 통계 추출) 전월 자원봉사활동 실적(시간) 최다 자원봉사자 1명을‘이달의 봉사왕’으로 선발해 시장 표창과 배지를 수여하고 △전국 및 도 단위 국내·외 연수 △워크숍 △우수자원봉사자 선진지 견학 △각종 행사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2016년 3월에 시작한 이달의 봉사왕은 지금까지 43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코로나19로 지친 이웃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종호 주민복지과장은“이달의 봉사왕은 광양시 우수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의 가치를 인정받고 자긍심을 가져 지속해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자 선발한다”며“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시 자원봉사자는 올해 4월말 기준 887개 단체, 7만2553명(시 인구 대비 48.1%)이 등록해 활동 중이며, 지역 내 곳곳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행복전도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