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서비스 통해
농가 편익 증대 앞장
농가 편익 증대 앞장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이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수리 및 점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강면 덕촌마을 농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30여 농가의 콤바인, 트랙터, 경운기 등 대형 농기계부터 예초기, 전기톱, 분무기 등 소형 농기계에 이르기까지 농사에 사용되는 각종 농기계 50여대를 수리하고 농기계작동법과 안전교육도 병행됐다.
허순구 조합장은“고령화로 농촌 일손 부족을 겪는 농민 조합원들의 영농 조건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순회수리 봉사와 농작업 대행서비스 확대 등 영농서비스를 전개해 조합원의 편익증진과 현장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농협은 광양읍 본점과 옥룡지점 등 두 곳 농기계센터를 상시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에는 농기계센터가 없는 봉강면소재지에서 이동정비서비스를 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서비스에 취약한 원거리 농·산간 지역에는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농가편익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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