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방지 조기종식 위해
매화축제 취소, 주차장 전면 폐쇄
농가 위한 매실 가공식품 판매 추진
온라인 유통채널 ‘라이브커머스’ 구축
매화축제 취소, 주차장 전면 폐쇄
농가 위한 매실 가공식품 판매 추진
온라인 유통채널 ‘라이브커머스’ 구축
광양시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도 광양매화축제를 열지 않기로 최종 결정하고,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매화마을 방문 자제 당부에 나섰다.
시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시책에 부응하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2021년도 광양매화축제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연이은 매화축제 취소로 타격이 큰 농가를 위한 ‘온라인 판매’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매화마을 주차장을 전면 폐쇄하고 시 홈페이지, SNS, 현수막을 통한 전방위 홍보로 방문 자제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취소에도 불구하고 상춘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매화마을 일원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마스크 미착용 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노점상과 무허가 건축물, 품바 소음, 불법 음식점 강력단속 등 감염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한편 시는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름에 잠긴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새로운 유통채널인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매실 가공식품 판매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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