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에서 서천까지 자연 담아
광양시민 사진·힐링 장소 ‘기대’
광양시민 사진·힐링 장소 ‘기대’
광양읍 서천변 테마공원 내 꽃 터널이 트릭아트 입체포토존으로 변신했다.
길이 120m, 폭 2m의 꽃 터널 바닥에 그려진 트릭아트 입체포토존은 벽화화가로 유명한 이은미 작가를 비롯 6명의 작가들이 지난 12월, 10일간의 작업 끝에 완성했다.
트릭아트 입체포토존은 백운산의 맑은 물이 동백꽃을 피우고 서천에 흘러 잉어와 백조가 노니는 풍요롭고 맑은 아름다운 서천이 그림으로 담겨졌다.
시관계자는“서천변에 시민들의 볼거리 증대와 질 높은 휴식공간 및 야간경관을 통해 힐링됨은 물론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고품격 관광명소를 제공하기 위해 트릭아트 포토존을 조성했다”며“낮이든 밤이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과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 창출됐다. 특히 너무 화려하지 않는 경관으로 야간에도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명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한편 트릭아트 입체포토존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잠정폐쇄돼 있다가 지난 15일 밤부터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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