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국무총리상’
김제원 광양5일시장 상인회장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인정받아‘2020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김제원 회장은 지난 2014년 3월 상인회장으로 취임한 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추진과 공동마케팅 △선진시장벤치마킹 △상인대학 등을 통한 상인 교육과 상인 조직역량 강화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온누리상품권과 신용카드 가맹율 촉진 등으로 전통시장 결제에 대한 환경 개선과 특판전, K-sale, 문광형시장사업 등을 진행하면서 많은 고객 유치 성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더나가 기운찬시장협동조합과 토요장터(야시장), 각종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청년상인 육성에도 적극 노력해 왔다.
또한 광양5일시장 내 아케이드 조성과 제2주차장 조성, ICT카페 및 고객센터 조성 등을 통한 시설현대화를 구축했다.
지난 2016년부터 3년간은 중소벤처기업청의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8억원을 지원받아 문광형시장사업을 통해 유개장옥 매대 설치, 토요장터(야시장) 개최, 먹자거리 환경개선 및 91개 점포 간판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2018 문광형시장 성과평가’A등급을 받기도 했다.
김제원 상인회장은“나 혼자 잘한 것도 아니고 상인회 이사님들이나 상인들이 지금까지 도와주셔서 광양5일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것”이라며“너무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아 부담스럽고 어깨가 더욱 무거워지는 기분”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코로나19 등으로 전통시장이 너무 힘든 상황이라 힘내라고 주신 상 같다”며“앞으로도 광양5일시장 430여 상인들과 함께 전국 최고의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