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용 의원, 교육위•예결위 겸임‘배정’
서동용 의원, 교육위•예결위 겸임‘배정’
  • 김호 기자
  • 승인 2020.06.19 17:15
  • 호수 86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대유치•광양보건대 해결‘탄력 기대’
광양항 예산 기대, 활성화 실현‘주목’
서 의원“지역현안 해결 최선 다할 것”

서동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21대 국회 전반기 동안 국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겸임해 활약하게 됐다.

국회 교육위원회는‘국회법 제36조 및 제37조 제1항 제5호’의 규정에 의거해 교육부에 속하는 의안과 청원 등의 심사 및 국정감사 등을 하는 위원회로, 교육부와 17개 교육청, 전국 국립대학과 국립대학병원 등 산하기관이 속해있다.

또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추경을 비롯해 정부의 예산안과 결산 등 나라 곳간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위원회로 모든 정부 사업의 관문으로 꼽힌다.

서동용 의원의 교육위 배정으로 전남동부 의대유치 및 광양보건대 문제 등 지역 교육 숙원 사업 해결과 공약 이행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21대 국회 임기 첫 해에 예결위를 비롯한 지역 현안과 관련이 높은 상임위에 배정됨으로서 지역구인 순천광양구례곡성을 비롯해 전남의 주요 현안사업에도 큰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용 의원은“지역 현안이 교육위를 선택한 주된 동기였지만 평소 공교육 정상화를 비롯해 교육과정에서 실질적으로 확보돼야 할 평등의 가치에 대한 고민도 많았다”며“상임위 활동을 통해 국가가 책임지는, 국민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더불어 전남동부 의과대학 유치 및 광양보건대 문제 해결 등 지역 현안 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예결위는 지역구 의원 모두가 선망하는 곳인데 중요한 역할을 맡겨주신 만큼 지역 발전과 미래를 위해 열심히 뛸 것”이라며“특히 광양항 발전을 통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농어민 최소 생활 보장 등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은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서 의원 외 전남지역 9명의 국회의원 상임위 배정을 살펴보면 농해수위가 5명(△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김승남(고흥보성장흥강진) △서삼석(영암무안신안) △주철현(여수갑) △윤재갑(해남완도진도))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보건복지위 김원이(목포) △법사위 소병철(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토위 김회재(여수을) △산자위 신정훈(나주화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