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대표 브랜드 ‘매실’… 본격 출하
광양 대표 브랜드 ‘매실’… 본격 출하
  • 광양뉴스
  • 승인 2020.05.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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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첫 출하
市, 각종 시책 ‘지원’

 

광양매실이 지난달 25일 진상농협 매실선별장에서 열린 ‘2020년산 광양매실 첫 출하식’ 이후 본격적으로 시장에 출하되고 있다.

우리나라 최대의 매실주산지인 광양은 기후가 온난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최적의 매실 재배조건을 갖추고 있고, 광양매실은 타 지역보다 구연산 함량이 높고 향과 색깔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리적표시제 등록(제36호)과 매실산업특구로 지정된 광양매실은 2015년부터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뽑은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에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시는 광양매실의 경쟁력을 높이고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매실과원 정지전정 인력 지원 △방치과원 정비 지원 △공동선별시설 및 장비 지원 △직거래 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광양매실 소비확대를 위해 홈쇼핑 판매 지원, 장아찌 가공용 기기 보급, 소비자 홍보 등 적극적인 판촉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김재복 매실원예과장은 “앞으로도 더욱더 철저한 품질관리와 직거래 활성화로 광양매실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매실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