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20여명 나서 구슬땀
광영동·옥곡면 일원 소독
광영동·옥곡면 일원 소독
신광양라이온스클럽(회장 전형곤)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13일과 14일, 광영동 및 옥곡면 일원의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회원 20여명이 함께한 이번 방역은 버스승강장, 상설시장, 공중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방역차량 2대를 동원해 세심하게 소독했다.
이번 신광양라이온스클럽의 방역봉사활동에 사용된 방역약품은 광양시가 70만원 상당을 지원해 이뤄졌다.
전형곤 회장은“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를‘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하는 등 감염병이 확산하는 어려운 시기”라며 “봉사클럽으로서 방역봉사에 참여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관심과 참여 속에 함께하는 봉사와 섬김의 자세로 광양시민과 함께 확산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광양라이온스클은 최근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바자회 수익금 ‘1000만원’을 옥곡면과 광영동에 전달하는‘사랑나눔 행복전달식’을 갖기도 했다. 또한 부인회원들로 구성된 네스회는 매월 반찬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31년간 공익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병민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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