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9일, 경선여론조사 진행 결과
‘여성가점’ 권향엽 누르고 ‘후보 확정’
“쉽지 않은 과정…민의 따라 걷겠다”
‘여성가점’ 권향엽 누르고 ‘후보 확정’
“쉽지 않은 과정…민의 따라 걷겠다”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가 순천광양구례곡성(을) 지역구 경선에서 권향엽 후보를 누르고 총선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권리당원 50%, 일반시민 50%를 대상으로 경선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서 후보는 “거친 파도에도 길을 잃지 않고, 우직하게 새로운 변화를 선택해 준 시·군민과 당원 동지들께 감사하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지금처럼 민의(民意)에 따라 성큼성큼 걷겠다”고 말했다.
함께 경쟁한 권향엽 후보에게는 “위로의 말을 전하고, 말씀하신 비전과 공약들을 소중히 검토하겠다”고 위로했다.
이어 최근 선거구 획정을 놓고 달아오른 지역 내 여론에 “순천시와 해룡면, 그리고 광양·곡성·구례 시·군민이 느낄 상실감과 부당함, 분노에 깊이 공감 한다”며 “지역구 내 어떤 시민도 소외되는 일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한마디 말도 시민께 한 약속이라면 끝까지 지키겠다”며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 우리 삶의 새로운 변화’에 대한 지지를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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