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광양·구례·곡성 지역구에 담양이 추가되는 선거구 획정안이 백지화됐다.
국회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 민주통합의원모임 유성엽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이 합의했다.
세 원내대표는 이날 만남을 통해 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획정위가 제시했던 안에 대해 ‘인구기준일은 2019년 1월 31일 현재’로 유지키로 했다.
즉 선거구획정위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그동안 총선을 준비해 온 지역 예비후보들은 안도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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