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초등학교 현장간담회
정인화 국회의원(광양·곡성·구례, 행정안전위원회)이 지난 18일부터 3일 동안 광양지역 21개 초등학교를 방문해‘광양 어린이 통학로 안전점검’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정인화 의원이 전문가들과 함께 학교 주변과 학교 인근 통학로를 걸으며 교통시설 및 학교안전 시설, 화재 위험 등을 직접 점검하고, 교내 회의실에서 교장과 각 학교별 학부모들의 고충 및 민원사항을 청취 후 종합토론을 갖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인화 의원은“학교의 현장을 직접 살펴보니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애쓰고 있는 학부모들과 교사들의 헌신과 노고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전문가들 및 관련 기관과 힘을 모아 현장 간담회에서 청취한 현안들을 해결하는데 노력하는 한편, 이후로도 학교 및 학부모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지난해 광양시 통학로 교통안전 개선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9억원을 확보했다”며“‘민식이법’과 관련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제도를 정비하고 예산의 추가적인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현장간담회를 통해 파악된 현안들은 정 의원이 다음달 12일 광양교육지원청에서 개최하는‘광양 어린이 통학로 안전 대토론회’에서 해결방안을 중심으로 논의될 계획이다.
또한 추후 교육간담회 등 일정을 통해 이번에 방문하지 못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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