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후보자 심사위원회 개최
후보 3명, 과반 득표 못 받아
후보 3명, 과반 득표 못 받아
광양시가 해마다 시민의 상을 수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대상자가 없게 됐다. 지난 8월 1일부터 30일까지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3명의 후보가 나왔지만 심사위의 과반수 득표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시민의 상’은 시의 명예를 드높인 공이 현저하거나 시민 모두의 귀감이 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시 발전에 기여한 공을 시사(市史)에 기리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추천부문은 △교육과학 △체육진흥 △사회복지 및 환경 △지역개발 △문화홍보 △공공복리 △산업경제 등 7개 부문이다.
이와 관련 지난달 26일 제25회 시민의 날을 맞아‘2019년 광양시 시민의 상’수상 후보자를 선정하기 위한 심사위원회가 열렸다.
시의원·시민사회단체 대표·공무원 등 20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 결과, 후보자 모두 2/3이상 득표수를 받지 못해‘2019 광양시 시민의 상’에 선정되지 못했다.
류순철 문화예술팀장은“올해는 심사결과 대상자가 없었지만 내년에는 더 적극 홍보해 많은 수상 후보자가 추천되고 시민의 상으로 선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의 상’역대 수상자는 총 15명이다. 교육문화부문 2명, 체육진흥부문 4명, 사회복지부문 5명, 지역개발부문과 문화홍보 각 1명, 산업경제 부문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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