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350여명 참여
소통 화합 도모의 장
소통 화합 도모의 장
‘찾아가는 마을단위 건강서비스’수료 축제 한마당이 지난 18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주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찾아가는 마을단위 건강서비스’에 참여한 주민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참여강사와 재능기부자 등이 어우러져 감사하는 마음을 나눴다.
또한‘고향의 봄’에 맞춰 개사한 곡으로‘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보건교육을 실시하고, 황길보건진료소 기동마을 주민들은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역할극을 선보였다.
이밖에도‘무조건’노래를 개사한 고혈압송에 맞춰 다함께 체조를 하며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피부미용사들이 엄선한 제품들로 어르신의 뇌 자극과 뇌 활성화를 돕는 서비스도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어르신들이 시집 올 때도 못 해본 행복한 경험이라며 아이처럼 좋아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계속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현복 시장은“참여마을 대표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 어르신들을 뵙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장수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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