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서장 김현식)가 지난 17일, 동광양농협 회의실에서 대학교수를 비롯한 각계각층 대표 40명이 참석한 가운데“경찰·시민과 함께하는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찰부패 원인, 시민들이 경험한 직·간접 경험사례, 경찰신뢰도 방안 등에 대해의견을 나눴다.
한 참석자는“일부 경찰직원들의 비리가 전체로 매도되는 것이 안타깝다. 신뢰회복을 위해서는 비리행위자에 대한 엄격한 처벌이 필요하다”며“시민감사관 같은 좋은 제도가 빠른 시일 내 정착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광양경찰은 이에 앞서 지난 7월 말 광양읍사무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반부패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