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원예농협 조합원들의 성원에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선 당선의 기쁨보다 우리 농협과 조합원을 위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7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 원예농협은 오랜 역사만큼이나 조합원 역시 강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합원들께 주인의 자리를 다시 되찾아 드리고 투명한 경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조합원 민의를 잘 알고 우리농협의 발전을 위한 엄중한 명령으로 생각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임기동안의 포부로는 먼저 조합 내부의 내홍을 조속히 해결하고 조합원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 될 수 있도록 각종 회의 등 의사결정시 영농회별 조합원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고 반영되는 제도를 마련해 민주적 농협의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둘째, 조합원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다양한 복지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에도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셋째, 직제개편과 협의체 구성을 통해 조합원에게 최대한 영농편의를 제공하겠으며, 미래농업에 대한 대비는 물론 유통구조의 혁신에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농가소득 향상계 운영 등 각종사업을 새로운 관점에서 재정립하고 경영진단 실시 등을 통해 내실 있는 경영과 섬김 경영 그리고 전략경영을 펼쳐가겠습니다.
더불어 30여년간 지점장, 상무, 전무 등을 거치며 경영일선에서 조합원을 위한 전문 경영인의 경험을 살려 조합원을 섬기는 농협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로컬푸드 출하자 협의회를 포함한 조합원 중심의 주요 분과위원회를 재편성해 소통하는 농협으로 변화시키고 재도약해 으뜸 광양원예농협을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