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전국 사업체 조사 실시
2019년 전국 사업체 조사 실시
  • 광양뉴스
  • 승인 2019.02.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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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일까지, 1인 이상 사업체
17만여 개소 대상, 정책 통계 활용

전라남도가 통계청과 함께 전남 소재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한 달간‘2019년 전국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2018년 말 현재 전남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로 총 17만 2000개소다. 조사원 330여명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사업체 명,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서민경제에 영향이 크고, 고성장 중인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모집단을 구축하기 위해 사업체의‘프랜차이즈 관련 여부’를 신규로 추진한다.
더나가 중앙부처의 행정자료 활용을 더욱 강화해 소규모 자영업자의 응답 부담을 낮추는 등 양질의 통계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시군별 조사 대상 사업체는 여수시가 2만6000개로 가장 많고, △순천시 2만5000개 △목포시 2만4000개 등으로 도내 5개 시 지역 소재 사업체가 전체 57.1%를 차지한다.
이와 관련 지난 1월에는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눠 조사표 작성 및 자료 검토 방법 등 조사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이 실시됐다.
문형석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조사와 관련된 모든 사항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호 된다”며“통계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의 사업체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조사 결과는 전남 지역 산업 구조 파악 및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 등 맞춤식 정책 추진의 통계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공=전남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