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빈 광양시산림조합장 출마예정자(57)
정성빈 광양시산림조합장 출마예정자(57)
  • 김호 기자
  • 승인 2019.02.15 17:34
  • 호수 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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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소득 지역별 특성화 실현과 임업경쟁력 제고”

/학력/

정성빈 광양시산림조합 출마예정자(57)

•광양농고 임과 - 진주농림전문대 조경과 졸업

 

/경력/

•前 신안군산림조합 지도상무 3년

•前 광양시산림조합 지도상무 5년

 

저에게는 세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첫째, 제 삶은 오직 근면성실입니다.

저는 광양에서 태어나 조경을 전공하고 산림조합 직원으로 인생의 둥지를 틀었습니다. 고흥군과 신안군 그리고 광양시 산림조합을 끝으로 31년8개월 동안 산림과 함께하였고 지난해 정년퇴임했습니다.

둘째, 산림에 대한 전문자격을 갖추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임업과를 졸업하고 대학에서 조경을 전공해 산림경영과 산림토목 그리고 조경 등의 자격증들을 보유하고 30년의 현장실무경험을 갖추고 있는 준비된 인물입니다.

셋째, 산림조합 근속 30여년은 근면성실을 말해줍니다. 풍부한 경험과 따뜻한 가슴을 가진 사람. 진정으로 조합원들의 권익과 실익을 증대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조합이 되도록 반드시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조합장이 된다면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해 산림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산림소득의 지역별 특성화를 실현하고, 소득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임업의 고정관념을 깨고 대체산림 단기 소득 작목 개발과 복합적인 산림경영 모델개발을 추진해 임업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아울러 산림 소득작목의 통합 유통시스템을 개발해 인터넷과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원스톱 판매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임산물 판매를 간소화 시켜 조합원의 산림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광양시산림조합의 당면 과제는 경제발전과 더불어 산림조합도 큰 성장을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도 매년 국가적 산림시책사업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산림조합도 스스로 자립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기관으로 거듭남으로써, 숲의 이용을 통한 산림의 가치를 상승시켜 임업인과 산주의 지위를 향상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임기 내 주요 공약으로는 첫째, 신용사업 확대로 현재 광양시 산림조합의 여신은 500억을 1000억으로 높이고 수신 300억을 700억으로 증가시키는 전략을 수립해 신용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반드시 달성하겠습니다.

둘째, 경제사업 활성화와 자립기반사업 개발로 힐링 산림숲 복지휴양센터(가칭) 설립해 6차산업인 농촌융복합산업을 실행함으로써, 지역 조합원의 안정적 소득사업에 기여하겠습니다.

셋째, 조합원과 사회에 따뜻한 복지실현으로 조합원 자녀의 장학사업, 조합원의 휴게시설(쉼터) 설치, 기계톱 면세유 지급방법 개선, 기계톱 읍면별 순회 서비스실시, 조합수익 일부를 사회 환원하는 사회적 공공복지사업을 실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