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성경현 독창회, 22일 광양문예회관
바리톤 성경현 독창회, 22일 광양문예회관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1.18 19:23
  • 호수 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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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익숙한 국내외 가곡 선보여
광양문화원 가곡교실‘라온합창단’지휘

바리톤 성경현 독창회가 오는 22일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강 건너 봄이 오듯, 무곡, 보리밭, 그대 창 밖에서 등 우리 가곡과 돌아오라 소렌토로 등 귀에 익숙한 외국 가곡을 노래한다.

성경현 바리톤은“많은 시행착오 속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믿고 지지해 주신 광양시민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며“바쁜 일상에서 잠시 잊고 있었거나, 한번쯤은 들어봤음직한 곡들로 꾸몄다”고 말했다.

이번 성경현 바리톤의 무대는 광양문화원에서 준비했다.

김종호 광양문화원장은“성경현 바리톤은 늦은 나이에 합창지휘학 석사를 받는 등 꾸준히 노력하는 예술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광양문화원 가곡교실 라온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하면서 광양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이번 무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성경현 바리톤은 광양중학교를 졸업하고 순천매산고, 전주대 음악학과와 조선대 교육대학원 음악교육과를 졸업했다. 이태리 베르디 국립음악원 합창지휘클래스를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