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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같은 단체로서 광양시 품어 갈 것”
[794호] 2019년 01월 11일 (금) 18:05:33 김호 기자 ho-kim@gynet.co.kr
   
 

박미숙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 제17대 회장 취임
여성친화도시 구축에 앞장 서겠다는 포부 밝혀
여단협, 지역 13개 여성단체 회원 3574명 활동

박미숙 전남21세기여성발전협의회장(21세기여발협)이 지난 7일 광양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여단협) 회장단 이·취임식을 통해 제17대 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현복 시장과 정인화 국회의원, 김성희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 회원 등이 참석했다.
박미숙 신임회장(54)은 취임사를 통해“광양시 여성정책에 맞춰 여성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앞으로도 범시민 현장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여성·아동 행복도시를 위해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중요한 시기에 회장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 느끼고 있다”는 박 회장은“그동안 여단협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여성의 권익 신장과 지위 향상, 실질적인 양성평등 구현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한 차원 높은 여성단체로 거듭나 왔다”고 말했다.
이어“이런 노력은 광양시로 하여금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과 여성안심동행 반딧불 로고젝터, 안심비상벨 설치 추진, 공동육아나눔터 확대를 비롯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도록 하는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 확대 등을 위해 협의회가 앞장서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 신임 회장단

봉사활동 계기 ‘친정어머니’

21세기여발협에서 18여년간 활동하며 봉사를 펼쳐온 박 회장이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에 뛰어든 계기는 치매를 앓았던 친정어머니를 요양병원에 모시면서 부터다. 
자신의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시설 등으로 가족봉사를 다니기도 했던 박 회장은 요양병원에서 묵묵히 환자들을 섬기며 봉사하는 많은 봉사자들을 바라보면서‘어머니께서 도움 받은 만큼 나도 뭔가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지인의 추천으로 21세기여발협에 가입한 것이다.
18여년이 지난 지금, 박 회장은 그동안 봉사활동만큼은 열심히 했다고 자신한다.
광양시에서 어머니 같은 단체로 광양시를 품어 갈 계획이라는 박 회장은 “봉사활동에 역점을 두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돌보면서 회원 상호간의 친목강화와 소통을 통해 보다 성숙한 여성단체로 거듭나가도록 하겠다”며“더나가 올해를 여성단체 정체성을 확립하고 정착하는 해로 만들어 여성정책을 주도하고 실천해 가는 단체로 거급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는 △한국부인회 △소비자교육중앙회 △새마을부녀회 △대한적십자 백운봉사회 △한국자유총연맹부녀회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광양농협주부대학 △서부여성자원봉사회 △대한어머니회연합 △광양YWCA △대한미용사회 △재향군인회여성회 △21세기여성발전협의회 등 총 13개 단체에서 357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여단협의 중점사업 중 하나인‘여성안심동행 반딧불 로고젝터’. 박미숙 회장은 올해도 이 사업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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