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희망도서관, 업사이클링 전시회‘I’m your father’
광양희망도서관, 업사이클링 전시회‘I’m your father’
  • 광양뉴스
  • 승인 2019.01.11 17:58
  • 호수 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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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까지 유아•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운영’

광양희망도서관이 오는 31일까지 버려진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업사이클링’체험 전시‘I’m your father’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사회적 육성기업 미라클뮤지엄이 주관해 원재료가 새로운 가공물로 탄생하는 관계를 아빠(원재료)와 아들(업사이클링 가공품)로 나타냈다.

전시장에는 코끼리똥으로 만든 종이, 음료수 병으로 만든 조명, 커피 봉지로 만든 지갑 등 다양한 전시물들이 진열됐다. 이로 인해 버려지는 자원이 어떻게 새로운 물건으로 탄생하는지 상상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매주 수요일에는 유아·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업사이클링 조명 만들기 수업’이 진행된다. 각각 유아 2회, 초등 2회 등 총 4번으로, 체험 참가자는 자원의 순환에 대해 직접 배우고 느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자세한 문의사항은 희망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복덕 도서관운영과장은“전시회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희망도서관을 찾는 아이들이 자원의 소중함에 대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공=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