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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감염 환자‘급증’…개인위생수칙 준수‘당부’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증가…“반드시 의사 진료 받을 것”
[793호] 2019년 01월 04일 (금) 19:31:59 김영신 기자 yskim@gynet.co.kr

광양시가 지난해 11월 질병관리본부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감염 환자로 의심되는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외래환자 1000명 당 71.9명으로 급증했으며, 특히 7~18세 발생 비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38℃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기침 또는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며, 어린이의 경우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위장관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시는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 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 당분간 등원·등교를 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기침, 인후통, 콧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가급적 피해야 하며,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최근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오셀타미비르계 약품(ex 타미플루)의 부작용으로 드물게 소아, 청소년에서 섬망(병적인 흥분), 환각 등 이상행동이 보고된 바 있으나 인과관계는 인정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인플루엔자로 진단됐거나 오셀타미비르계 약품을 복용할 경우 보호자는 적어도 2일 동안 아이가 혼자 있지 않도록 하고, 이상행동에 대해 면밀히 관찰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장송린 감염병관리팀장은“예방접종과 더불어 가급적 인플루엔자 환자와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며“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도 준수할 것을 거듭 당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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