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장애인 체육대회·송년행사‘화합의 장’
제5회 장애인 체육대회·송년행사‘화합의 장’
  • 이정교 기자
  • 승인 2018.12.14 19:27
  • 호수 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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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광양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등 시일원에서 진행됐던 ‘제5회 장애인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회는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입상자 최형철·정선정 선수의 선서를 시작으로, 실내조정·게이트볼·역도·당구·배드민턴 등 14개 종목에 25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각 종목에서 치열한 시합을 펼친 결과, 시각장애인 실내조정에 출전한 김진섭·신정순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하고, 게이트볼에서는 △1위 백운산3팀 △2위 우산1팀 △3위 백운산2팀이 차지했다.
아울러 지난 10일 광양시장애인체육인들의 송년행사도 지역 장애인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송년행사에는 연말의 축제분위기에 다소 소외될 수 있는 지역 장애인들을 비롯해 지체·시각협회와 장애인당구협회, 게이트볼협회 등 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대표 10개팀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