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장애인부모회(회장 서춘순)가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월 3일부터 25일까지 총 17회 일정으로‘달팽이무지개’겨울계절학교를 진행한다.
이번 겨울계절학교는 방학 중 방치되기 쉬운 장애청소년들의 가족활동 지원과 다양한 체험활동, 또래활동 등을 통해 기초 사회기술과 사회적응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광양시 거주 발달장애청소년 10명이며, 장애인가정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음악치료, 미술심리활동, 토탈공예, 지역사회 기관방문 등 다양한 실내외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춘순 회장은“장애청소년들에게 유익하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자신감이 심어지고 사회성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더불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참여 권리와 자립생활 기틀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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