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모두가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 김호 기자
  • 승인 2018.12.07 18:18
  • 호수 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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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기업, 사랑의 김장김치‘80여 세대 800포기 전달’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인 (주)광양기업(사장 황재우)이 지난 1일 임직원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김장행사에서는 800포기(150박스)를 담았으며, 회사와 직원 차량 25대를 동원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 80여 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광양기업이 연탄나누기와 더불어 매년 겨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봉사활동으로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기 위해 마련한 이웃사랑 캠페인이다.

특히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 자투리기금 및 모금액을 마련하고, 회사지원금이 더해진 사랑의 김장김치는 지역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 실천과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이어져 오고 있다.

황재우 사장은“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이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며“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광양과 하나 되는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기업이 되고 더불어 사랑과 나눔의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기업 임직원들은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지역 소외계층, 무의탁 독거노인, 장애우 가정 등을 대상으로 회사 내 봉사활동 동호회가 중심이 돼, 반찬나누기 및 생필품나누기, 집안청소, 후원금 전달 등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