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로타리클럽, 어려운 이웃에게 새 보금자리 4호 마련
광양로타리클럽, 어려운 이웃에게 새 보금자리 4호 마련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12.07 18:17
  • 호수 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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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광양지점, 시 환경과•건축과, 자원봉사자 등 동참

광양로타리클럽(회장 김정석)은 지난 4일 민·관 협력 사랑의 집 지어주기 사업을 완료하고 관계 기관장과 지역민을 초청해 준공식을 가졌다.

광양로타리클럽은 봉강면의 어려운 가정을 선정, 지난 10월 30일 착공해 1개월여 만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

이현복 국민은행 광양지점장이 500여만원을 후원하고, 시청 환경과에서 폐 건축 특정폐기물(스레트 철거)처리,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생활폐기물처리, 건축과에서 콘크리트 폐기물처리, 자원봉사자가 나서 도배·장판 등을 돕는 등 마무리작업을 함께했다.

이 밖에도 이우기 한국국토정보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양지사장이 주택건축 수급가정에 지적측량을 무료로 지원했다.

광양로타리클럽은 2015년과 2016년에 시각장애와 조손가구 2가정을 선정해 1억원을 들여 사랑의 집 1, 2호를, 지난해에는 몸이 불편한 장애를 가진 어려운 가정에 4000여만원을 들여  사랑의 집 3호를 지어주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LF스퀘어서 지역 장애인 200여명을 초청해‘광양문화의 날’을 갖고 광양읍 동·서천변 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과 함께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