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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경의 논술교실[151]
지도 : 박옥경 (광양중진초등학교 방과후논술/글짓기교사)
[786호] 2018년 11월 16일 (금) 17:43:55 광양뉴스 webmaster@gynet.co.kr
   
 

올해는 다산이 목민심서를 저술한지 200주년 되는 해에요. 200주년 기념으로 <하피첩>도 다산의 유배지인 강진으로 내려와 다산기념관에 전시되었어요.

다산 정약용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 중에서 정예은 학생은 가족을 생각하는 아버지의 마음에 감동을 받았나 봐요. <하피첩>과 <매조도>에 얽힌 이야기는 정말 감동적이죠.

독서감상문을 쓸 때 줄거리 요약하는 것 중요하고요. 생각과 느낌 곁들여 쓰기, 배울 점이나 교훈, 새로 알게 된 점을 찾아내는 일, 나의 생활과 연결 지어 느낀 점 쓰기, 진솔한 경험을 책의 내용과 연관 지어 쓰기 등에 주의해서 쓰면 훌륭한 독서감상문이 되지요.

 

<독서감상문>

 

광양중진초등학교 3-2 정예은

   
 

 

정약용 목민심서

 

나는 이 책을 읽고 목민심서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목민심서란 정약용이 유배를 갔을 때 썼던 책이다. 백성을 잘 다스리기 위해 마을 수령이 갖추어야 할 마음 자세에 대해 쓴 것이다.

정약용은 <하피첩>과 <매조도>를 그렸다. 유배 중, 부인에게 빛바랜 낡은 치마를 받았다.

이 치마는 부인이 정약용과 결혼할 때 입었던 것으로 정약용은 이 치마에 사대부의 행동과 마음가짐을 훈계하는 글을 담아 책자로 만들어 두 아들에게 물려주었다. 이것을‘노을처럼 붉은 치마에 글을 적어 만든 책자’라는 뜻에서 <하피첩>이라고 한다.

남은 치마 조각에는 시집가는 딸에게 축하의 글과 함께 매화나무에 앉은 한 쌍의 새를 그려 보냈는데 이것이 <매조도>이다.

<하피첩>과 <매조도>는 부부의 정이 담긴 물건에 자식들을 위한 글을 담은 것으로, 가족을 생각하는 정약용의 다정한 마음이 느껴진다.

또 정약용은 거중기와 수원 화성을 지었다. 수원 화성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와 장안구에 걸쳐 있는 길이 5.4km의 성곽이다.

사대문을 비롯해 48개의 시설물을 갖추었고 튼튼한 방어시설을 자랑한다.

거중기는 화성을 짓는데 드는 비용과 시간을 줄인 대표적인 도구로 정약용이 고안했다. 도르래의 원리를 이용해 작은 힘으로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수 있다.

나는 수원 화성에 가 본 적이 있는데 이렇게 훌륭한 성을 정약용이 쌓았다는 것을 알고 감동받았다.

정약용은 뛰어난 인재였는데 귀양 가서 고생도 많이 하고 힘들게 살았다.

그래도 책을 많이 쓰고 가족과 부인을 생각하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었다. 정약용이 더 오래 살았다면 훌륭한 일을 많이 했을 것이다.

나는 정약용이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과, 귀양 가서 힘들고 어려운데도 책을 많이 쓴 점을 본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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