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사진촬영 봉사의 달인, 고한상 작가
장수사진촬영 봉사의 달인, 고한상 작가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11.16 17:40
  • 호수 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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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봉사…6일, 광양읍 노인복지관 - 13일, 중마동시각장애인센터

광양신문 객원 사진기자와 프리랜서 사진가로 활동하는 고한상 작가는 장수사진 봉사의 달인으로 소문나 있다. 

6일 광양읍노인복지관에서, 13일 중마동시각장애인재활센터를 찾아 어르신들께 장수사진 봉사활동을 펼쳤다.

고한상 작가는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광양만사람들’이라는 이름의 재능봉사활동단체를 구성하고 2003년부터 지금까지 많은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을 촬영해 액자를 제작, 전달했다.

고한상 사진작가

고 작가는“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한 분 한 분에게 사진을 정성껏 촬영해드리고 있다. 재능을 살려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광양읍노인복지관에서 나란히 장수사진을 촬영한 한 부부 어르신들은 “8년 전에 장수사진을 찍어놓은 것이 있는데 무료로 장수사진을 찍어준다고 해서 다시 찍게 됐다”며 고마워했다.

한편, 고한상 씨는 1996년부터 광양오지마을, 독거노인, 보훈시설, 노인복지시설들을 찾아다니며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