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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최정우 포스코 회장>
“모두 함께, 차별 없이, 최고 성과 만들겠다”
100대 개혁과제 통해 경영개혁‘큰 그림’발표
[785호] 2018년 11월 09일 (금) 18:56:53 김영신 기자 yskim@gynet.co.kr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100대 개혁과제’를 발표했다.

지난 5일, 포스코그룹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포스코인재개발원에서 ‘With POSCO 경영개혁 실천대회’를 열고‘모두 함께, 차별 없이, 최고의 성과를 만든다’는 최 회장의 개혁핵심 과제에 공감, 동의하고 5대 경영개혁실천 다짐문에 서명했다.

이번 개혁과제 주요내용은 △비즈니스 분야 △사회와의 공동발전 △기업문화 및 제도 △조직신설 △2030년 미래모습 등으로 구분, 구체적인 개혁과제를 선정했다.

먼저 비즈니즈 분야를 살펴보면 현재 900만톤인 자동차강판 생산량을 2025년까지 1200만톤으로 늘리고, 자력독자기술개발체제에서 벗어나 외부기술을 수용하는 개방형 협력제휴를 통한 기술개발, 포스코대우, 광양 LNG터미널의 포스코에너지와 통합 등 포스코의 LNG 트레이딩 사업 일원화 등이 있다.

사회와의 공동발전 분야는 기업시민위원회 및 기업시민실 신설, 포항·광양 벤처밸리 조성지원 및 향후 5년간 5500명의 청년인재를 육성하는 청년 취.창업 지원캠프를 구축한다. 더불어 포항, 광양 지역 주요사업장 어린이집을 확대해 그룹사와 협력사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직장어린이집과 방과 후 돌봄시설 포스코형 마더센터를 설립토록 했다.

특히, QSS, 마이머신 활동 등 포스코의 경영혁신활동을 중소기업과 공유하는 중소기업 동반성장, 퇴직임직원이 근무하는 공급사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통한 공정거래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장중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과 협조가 필요한 조직을 포항과 광양에 배치하고 선.후배사원간 기술과 업무노하우를 전수하는 내부기술 축적을 위한 소통강화, 포스코와 협력사간 임금격차 해소와 포스코 복리후생시설 협력사 직원 이용, 갑질근절 위한 창구 개설 등 협력사에 대한 처우개선 과제도 선정했다.

포스코 100대 과제가 발표되자 포항과 광양에서는‘패싱됐다’는 소수 여론이 있으나 포스코 관계자는“보다 구체적이고 세분화된 내용은 아직 공개가 안됐다. 광양에 대한 부분도 기다려봐야 할 것”이라며“이번 100대과제의 큰 그림은 취임 100일을 기념해 회장이 그렸지만 12월 조직개편 등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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