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여성합창단, 제7회 정기연주회‘성황’
광양시여성합창단, 제7회 정기연주회‘성황’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10.26 15:16
  • 호수 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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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사랑 노래로 채워진‘Love Together’

광양시여성합창단(단장 김재숙) 제7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23일 저녁 광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Love Together’라는 부제로 막을 올린 이날 연주회는 김성수 지휘자의 지휘로‘너를 사랑해’,‘별이 되어 남은 사랑’,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등 감미로운 사랑 노래로 채워졌다.

또한 러시아 민요‘백학’, 윤학중 곡‘마중’등 굵은 저음으로 심장을 울리는 김일동 베이스의 무대가 합창제를 빛냈으며, 퓨전국악그룹‘지음’과 임기목 베이스기타, 백현공 드럼, 윤미현 바이올리니스트도 함께 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광양시여성합창단의 연주회에 처음 왔다는 한 관객은“노래로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합창단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는 관람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양시여성합창단은 지난 2011년 9월 창단, 매주 목요일 광양문화원에 모여 꾸준한 연습을 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음악회, 문화행사 등 합창을 통해 지역을 아름답게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