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사업단 ‘문화기획인력 양성 아카데미’
문화도시사업단 ‘문화기획인력 양성 아카데미’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10.05 19:28
  • 호수 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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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부터 사라실 예술촌에서 총 10주간 운영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단장 박시훈)이 문화기획인력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문화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문화예술 매개 인력을 발굴하는 과정으로 광양의 유무형의 자산 가치를 발견해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문화현장에서 기획, 개발, 평가 등을 담당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낯선 광양, 새로운 계획’이라는 이름으로 사라실예술촌에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10주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일정은 △11일‘소확행-여행, 여행자가 본 광양의 반전매력’△18일‘기억소환-사라진 광양’△25일‘전설의 힘-광양의 잠재력’△11월 1일‘음악과 함께하는 광양’△8일‘마을탐색-마을에 깃든 거시기’△15일‘오픈마켓-마을 거시기 보따리 풀기’△22일·29일·12월6일‘신9경9미 기획-어떤 곳? 어떤 맛?’△13일‘결과 공유 정리’순으로 진행된다.

박시훈 단장은“문화도 결국 사람이다. 사람을 키우지 않으면 도시의 문화는 자라지 않는다”며“지역의 가치 탐색, 지역문화 탐방, 문화프로그램 기획 실습,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광양문화를 키워 낼 사람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기획인력 양성 아카데미 참가 자격은 지역문화를 키우는 일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오는 9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사업단(761-07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