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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출신 김유진, 제68회 개천예술제‘대상’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 99점 만점…“목소리 맑고 소리 탄탄”
[780호] 2018년 10월 05일 (금) 19:12:00 이정교 기자 shado262@gynet.co.kr
   
 

광양 출신 김유진씨가 지난달 30일 진주시에서 개최된 제68회 개천예술제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성악 대상(국회의장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진주시지부가 주관해 △신인부(기악·성악) △기악 △성악 △풍물 등 부문 모두 예선 없이 단선으로 진행됐다. 이중 김씨는 성악 일반부에 참가해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 99점 만점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공통적으로“소리가 탄탄해 연습량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목소리가 곱고 맑으며 뱃심이 좋아 공력이 있다”고 평했다.

광양시립국악단 단원이기도 한 김씨는 “많이 부족한데 이렇게 큰상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며“이번 계기로 소리에 대한 열정과 욕심이 넘쳐 대통령상 수상까지 도전해보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 씨는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단원 김민석 작가의 딸이다.

 

   

김유진

(광양시립국악단 단원)

<인터뷰>

“하루 3시간 꼭 연습…후배양성도 힘쓸 것”

 

제68회 개천예술제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성악 대상을 수상한 김유진 씨는“초등학교 1학년 방과후 활동으로 가야금 병창으로 먼저 국악을 접했다”며“이후 대회에서 수상도 해가다보니 흥미를 느껴 전공으로 가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소리 연습은 하루 3시간씩 꼭 빼먹지 않고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직장인이라 오랫동안 연습을 못해 아쉽다”며 “현재 개인레슨과 초·중학생 대상으로 출강하는 등 후배 국악인 양성에도 앞으로 더욱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교 기자 / shado262@gy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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