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광양> 광양읍 매화아파트는 아름다운‘꿈의 궁전’
<신바람 광양> 광양읍 매화아파트는 아름다운‘꿈의 궁전’
  • 광양뉴스
  • 승인 2018.09.2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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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자연 경관 끼고 있는 곳‘주민들은 날마다 행복’
윤숙자 어르신 기자

광양읍 매화아파트 뒤로 서천의 맑고 시원한 냇물이 서평 뜰을 누비고 특히 이른 봄 장관을 이루는 장미정원은 장미축제를 절정으로 초가을까지 고운 자태와 은은한 향기를 바람에 실려 보낸다.

좋은 자연 경관을 끼고 있는 광양읍 매화아파트 주민들은 매일매일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주민 한마음 잔치부터 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는 창의적이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등 주민들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결속을 튼튼하게 맺어준다.

입주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재직 중인 이성규 소장의 열정과 패기 넘치는 활동으로 먹거리 바자회, 한 여름 밤의 영화제(실버영화제), 대 명절 어르신 위안잔치 등 이성규 소장이 몸소 펼치는 마술과 퍼포먼스, 그리고 국경일 태극기 달기 운동으로 광양시 표창을 받기도 했다.

특히 어르신 참여 주변 청소와 자연보호 캠페인은 타의 귀감이 되고 있고 나눔 장터 수입으로는 불우이웃 돕기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동호회 모임으로는 노인회, 게이트동호회, 등산동호회, 부녀회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반딧불 작은 도서관에서는 인물 한국사, 책이랑 놀이랑, 보드게임, 전래놀이, 역사수업이 열리고 있다.

이 밖에도 중국어수업, 요리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정서함양에 많은 보탬이돼 학습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반딧불 도서관에서는 이번 추석을 맞아 우리 전통떡 만들기를 초등생들의 저학년과 고학년을 나눠 2회에 걸쳐 아이들과 전통 떡 만들기 행사를 진행 했다.

잊혀져가는 명절 분위기와 고유의 전통 떡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어른들은 먼 날의 그리움과 어린이들에게는 엄마와 함께하는 추억만들기를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

담장 넘어 서산에 지는 해의 일몰이 아름답고, 밤이 되면 어둠을 밝히는 오색의 네온이 매화아파트를 꿈의 궁전으로 만들어 주고 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