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장애인당구협회장배 3C대회 개최
제1회 장애인당구협회장배 3C대회 개최
  • 광양뉴스
  • 승인 2018.09.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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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8개 시•군 50여명 장애인선수 출전‘기량 겨뤄’

제1회 광양시장애인당구협회장배 3C(쿠션) 당구대회가 지난 8일 광양읍 까치당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광양을 비롯한 목포, 여수, 순천, 해남 등 전남도내 8개 시·군 등록 장애인선수 50여명이 출전했으며, 1부와 2부로 나눠 토너멘트로 그동안 갈고 닦은 선수들의 기량을 겨뤘다.

새마을교통봉사대(회장 조성태)에서는 원활한 경기 진행과 휠체어 장애인의 동행봉사를 수행했다.

경기 결과 1부 우승은 여수에서 출전한 김종찬 선수가, 준우승은 광양 이정민 선수가 각각 차지했으며, 2부 우승은 여수 우은선 선수가, 준우승은 광양 박남명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허일권 광양시당구협회장은“제1회 장애인당구협회장배 3C대회를 통해 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특히 이번 대회를 위해 대회 참석 선수들을 보조하고 안내하는 봉사를 수행한 새마을교통봉사대 광양지대 대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성태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