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 및 민간치안협력단체
광양경찰서 및 민간치안협력단체
  • 김호 기자
  • 승인 2018.09.14 16:51
  • 호수 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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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대비‘범죄예방 캠페인’

추석명절을 앞두고 연휴 빈집털이 및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경각심 함양을 위해 경찰을 비롯한 지역 민간 치안협력단체들이 팔을 걷어 붙였다.

광양경찰서(서장 박상우)와 광양읍사무소(읍장 정홍기), 광양읍생활안전협의회(회장 장지영), 읍내·서부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등 단체 회원 50여명이 지난 11일 오전 인동로터리와 유당공원 일원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범죄없는 광양시 만들기 캠페인’을 펼친 것. 

이번 캠페인은 최근 광양지역에서도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예방과 추석명절을 대비해 빈집털이 등 경각심 고취 및 치안 확립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마련됐다.

장지영 읍 생안협 회장은“오늘 캠페인을 계기로 조금만 더 주의하면 보이스피싱이나 빈집털이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시민 모두가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한다”며“이번 추석은 가족 친지와 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홍기 읍장은“앞으로도 민·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광양읍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범죄예방 합동 캠페인은 지역 11곳에서 광양경찰서를 비롯, 경찰 협력단체와 광양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