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라도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
“이제라도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
  • 광양뉴스
  • 승인 2018.08.17 19:15
  • 호수 77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상 청암리 입암마을 경로정‘즐거운 노인건강체조’

광양시노인복지관이 노인 건강체조 일환으로 노인일자리 강사를 양성해, 각 마을 경로정에서 건강 체조와 레크리에이션을 지도하고 있어 호응이 높다.

진상면 청암리 입암마을 경로정(경로회장 신근석)에서는 무더운 날씨에 아랑곳 하지 않고 전일성 강사와 장경연 강사와 마을 어르신들이 노인 건강 체조 지도에 여념이 없다.

마을어르신들은 지도강사가 도착하면 행복에 찬 모습으로 박수로 화답하면서 강사의 손 율동에 따라 노래와 율동으로 콧노래를 부르며 즐거워한다.

한 마을 어르신은“일평생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있는 줄 몰랐는데 광양시노인복지관에서 건강 체조 강사를 보내 줘 너무 행복하다”며“이제라도 과거에 관리하지 못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운동해 오래 살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어르신도“내 건강은 내가 지켜야 된다는 생각에 건강관리 체조 프로그램 시간이 손꼽아 기다려진다”며“광양시와 광양노인복지관, 두 분의 강사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