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센터 찾아가는‘다문화 이해교실’열어
다문화센터 찾아가는‘다문화 이해교실’열어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08.10 19:27
  • 호수 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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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취학 전 아동의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집 다문화 이해교실’을 연다.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새로운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해 사회통합을 구현하자는 취지로 전남도와 함께 진행한다. 베트남, 일본, 중국 3개국 출신의 광양시 거주 결혼이민자들이 강사로 나선다.

손경화 센터장은“어려서부터 다문화가정 또는 외국인에 대한 잘못된 정보나 생각이 심어지면 이를 바로잡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따라서 조기에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센터(797-68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