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청소년육성회 광양지구회(회장 곽계수)가 청소년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4일 중마동 사랑병원 인근 23호 광장 일대와 광양읍 서천변 일대 등 2곳에서 실시된 봉사활동에는 육성회 회원 20여명과 지역 청소년 200여명이 참가했다.

중마동 봉사활동에 참가한 회원과 청소년들은 중마시장부터 호반공원 앞 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길거리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등 깨끗한 거리 조성에 앞장섰다.

또한 광양읍 봉사활동에 참가한 회원과 청소년들도 서천변 주변을 돌며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곽계수 회장은“청소년들이 밝은 꿈을 맘껏 그려 나갈 수 있는 나침반 역할을 해주고 싶다”며 “사랑받고 싶어하는 청소년들이라는 슬로건처럼 광양의 모든 청소년들이 사랑 속에서 소금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육성회는 올해로 12년째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광양청소년페스티벌’도 10년째 개최해 오고 있다.이밖에도 수능 시험장 따뜻한 음료 나눔행사를 비롯 학교폭력 예방활동, 멘토 활동 등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