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염전 해양힐링스파, 한국형 웰니스 관광시설‘선정’
태평염전 해양힐링스파, 한국형 웰니스 관광시설‘선정’
  • 광양뉴스
  • 승인 2018.07.27 19:48
  • 호수 77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천만•장흥 우드랜드 더불어 도내 3번째

신안 증도 태평염전 해양힐링스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전국 8개의 2018 한국형 웰니스관광 시설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전남지역 웰니스관광시설은 지난해 선정된 순천만 국가정원&습지, 장흥 우드랜드를 포함해 총 3곳으로 늘었고, 전국적으로는 33곳이 선정됐다.

웰니스관광은 건강과 치유를 목적으로 뷰티(미용), 건강관리 등을 즐기는 관광이다.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으로 올해 선정된 8개소는 시·도 추천 26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한국형 웰니스관광으로 선정된 시설에 대해서는 한국관광공사의 해외 홍보마케팅, 국내·외 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뉴미디어 활용 홍보, 외국인 접객 서비스 대응력 향상 등 다각적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태평염전 해양힐링스파는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에 속하며,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지정지역인 신안 증도에 있는 천일염을 활용한 신개념 힐링공간이다.

특히 미세한 항산화 소금입자를 호흡하도록 설계된 소금동굴 힐링센터와 우리 몸을 무중력 상태로 만들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미네랄 부양욕 테라피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올해 웰니스시설 선정을 계기로 전남이 힐링과 웰니스관광의 대표지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국내·외에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공= 전남도청